청라 근린공원 노을 정서진 낙조

청라 근린공원 노을 정서진 낙조
2022년 10월 7일

 

오늘은 연말에 해넘이를 볼 수 있는 서해의 일몰 명소에 대해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정서진은 인천 서구 청라에 위치한 명소로, 서울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서쪽을 가리키는 지역입니다. 이 이름은 각 지자체에서 경쟁을 벌였다고 합니다. 원래는 강화도의 낙조대에 새로운 별칭으로 등장한 이름이었지만, 인천광역시에서 정서진을 위치로 선택하고 확인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강화군과 중구 쪽의 경쟁으로 인해 시간이 지연되었습니다. 결국, 서울 광화문에서 일직선으로 본토가 끝나는 지점인 청라 부근이 정서진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011년에 경인 아라뱃길이 서해와 만나는 지점으로 정서진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정서진은 여름에는 보트 타기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입니다.

연말이 다가오는 요즘은 노을이 무척 멋진 시기입니다. 정서진에는 노을을 딱 걸리게 볼 수 있는 타워와 레스토랑, 카페, 전망대 등이 있어 매력적입니다.

이곳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노을도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정서진보다 더 멋진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이 청라 근린공원 인근입니다. 영종고속도로를 기준으로 북쪽에 정서진이 있고, 남쪽에는 청라 근린공원이 위치합니다. 이 곳은 차박의 명소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그리 멋진 곳은 아닙니다. 조금 한적하고 화장실이 근처에 있다는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조가 멋진 곳이라 주말에는 차박을 즐기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서해 해넘이 명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정서진과 청라 근린공원에서 멋진 일몰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정서진은 영종대교 전망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