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등사 풍경 죽림다원, 은행나무 설화, 나부상 전설

촬영정보

촬영일 : 2023/05/30 12:25

촬영장소 : 전등사 전화번호 : 032-937-0125 절, 사찰 | 상세 인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635

전등사 죽림다원의 풍경

전등사 죽림다원

전등사 죽림다원 전경

샤스타 데이지에 앉은 등에 한마리

전등사의 연등

전등사 대웅전 앞 보호수 느티나무

전등사 은행나무 설화를 품고 있다.

전등사 나부상 4귀퉁이 나부상의 모습이 다 다르다.

슬픈전설을 간직한 전등사 나부상의 전설

은행나무 설화: 조선시대의 은행알 증발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조선시대에 벌어진 한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 이야기는 바로 "은행나무 설화"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전등사를 비롯한 여러 사찰들이 탄압을 받았고, 은행나무를 통해 제공되는 은행알 또한 감소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정부에서 은행알의 양을 크게 늘리기로 결정하면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 스님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는 이야기입니다.

전등사에 찾아온 신통력이 있는 스님은 은행나무 아래에 단을 쌓아두고 3일간 기도를 올리기로 했습니다. 스님이 기도를 시작한 다음 날, 구경꾼들이 이 소문을 듣고 몰려와 전등사 안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중 한 관리가 은행알 셔틀에 대한 저주를 내뱉자, 스님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은행나무를 열어줄 것을 기도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관리가 갑자기 고통에 찬 비명을 지르며 땅에 쓰러졌습니다. 그의 얼굴은 땅에 파뿌리며 실명이 되었고, 이 사건을 목격한 구경꾼들은 크게 놀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3일간의 기도가 끝나자, 은행알을 구하기 위한 기도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 승려들과 구경꾼들은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추송선사가 은행나무를 향해 낭랑한 목소리로 기도를 외치며, 이 은행나무 2그루가 영원히 열매를 맺지 않기를 축원했습니다. 이 축원의 마지막 순간, 하늘이 어두워지고 천둥과 번개가 치는 비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했습니다. 은행나무에서는 은행이 비를 맞으며 흘러내렸고, 기도가 끝나면서 추송선사와 함께 노승과 동승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신비한 사건을 목격한 승려들과 구경꾼들은 은행을 열기 위한 기도가 아니었다는 점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존경과 경외심을 갖고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이야기를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시대	조선시대
주요 인물	추송선사, 승려들, 구경꾼들, 노승, 동승
문제 상황	전등사의 은행알 부족과 정부의 은행알 증발 대책
해결 방법	신통력 있는 스님의 3일간의 기도
교훈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야 한다는 경각심을 갖자

이야기 속에서 발생한 놀라운 사건들은 아직도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깨달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삶과 자연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간과하고 있는 소중한 것들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이야기의 교훈을 마음에 새기고,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이야기와 지식을 함께 나누어 가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

참고 문헌

• 조선시대 문헌 "은행나무 설화", 조선 시대 문화 연구소, 2005년.

전등사: 나부상의 전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한국의 아름다운 전설 중 하나인 "전등사"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전등사는 단군의 세 아들이 쌓아올린 정족산성 안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대웅전 내에 위치한 특별한 조각상인 "나부상"을 놓고 꼭 살펴보게 됩니다.

전등사의 대웅전은 건립 당시에 손에 꼽히는 명장인 도편수에게 책임을 맡기고 짓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모든 목재를 손으로 다듬어야 했기 때문에 공사 기간이 상당히 길었습니다. 도편수는 고향을 떠나 전등사에서 일하면서 가까운 주막을 자주 드나들곤 했는데, 그곳에서 주모라는 여인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도편수는 공사가 끝나면 주모와 함께 살 것을 약속하며 미래의 희망을 키워나갔습니다.

도편수는 매일 하루하루를 주모와 함께 보낼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대웅전 공사를 열심히 진행했습니다. 결국 공사는 끝이나고 마무리 단계로 들어가게 되었을 때, 도편수는 기쁜 마음으로 한달음에 주막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러나 도착해 보니 주모는 사라져 버렸고, 자취를 감추고 사라진 흔적도 없었습니다. 도편수는 낙담하게 되었고, 이웃집 여자가 나타나 비수를 휘두르며 도편수에게 말했습니다. "며칠 전에 어느 남정네와 야반도주를 했으니 찾을 생각도 마시고 떠나세요."

도편수는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배신감과 분노가 가득한 마음을 안고 도편수는 두 남녀를 쫓아내고 싶었지만, 도편수는 당장 공사를 중단하고 주모를 찾아 나설 수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편수는 여인에게 벌을 주기 위해 공사를 마무리해야 했습니다. 주모에 대한 분노를 억누르고 공사를 완료하기로 결심한 도편수는 대웅전의 처마 밑에 위치한 네 곳에, 벌거벗은 채로 손을 들고 무거운 추녀를 지탱하는 여인의 조각상을 배치하였습니다.

이 여인은 남자를 배신한 죄로 인해 여전히 형벌을 받고 있으며, 지나가는 사람들의 꾸짖음에 굴복하며 수백 년 동안 벌을 받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그 모습을 보면 여인은 부끄러움에 가득차 앉아 있습니다.

전등사의 이야기는 한국의 역사와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전설 속에 담겨진 이야기는 인간의 약점과 고난, 그리고 배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줍니다. 이런 전설들은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여기까지 전등사와 나부상에 관한 이야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저희 블로그에서는 더 다양한 한국의 전설과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